아름다운
우리말
Ι 맞춤법을 시작
합니다.
한류의 열풍으로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들이 많아졌어요. (앞으로 영어
대용으로 사용하지 않을까요? 아니면 번역기가 빨리 완벽해졌으면 좋겠어요.^^)
이제는 해외에서 한글을 배우겠다는 열기가 대단하다고
합니다.
그렇다면..!
한글만 제대로 알아도 해외 나가서 좋은 대접을 받는 그 날이 오겠죠. ^^
그날을 기다리며 오늘부터는 한글 맞춤법에 대해서도 알아 볼 생각입니다.
한글 맞춤법은 1988년 제정되어, 지금껏 몇 차례의 개정을 거쳐서 지금까지 이어졌습니다.
총
6개 장 57개 항과 부록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.
A4로 따지면 다 합해 40장밖에 되지 않는 분량이지만,
저 역시 '한글 맞춤법'을 완벽하게 마스터했다고 자부하는 분을 한
분도 보지 못했습니다.
그 만큼 어렵다는 말이겠죠? 앞으로
천천히 알아 보면 한글의 매력을 알 수 있겠죠.^^
Ι 한글 맞춤법 대원칙
[문화체육관광부고시 제2017-12호]제1장 총칙제1항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,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.
'표준어를
소리대로 적는다'라는 근본 원칙에 '어법에 맞도록 한다'는 조건이 붙어
있어요.
표준어??
알아 볼게요.
표준 국어대사전에 따르면......1) 한 나라에서 공용어로 쓰는 규범으로서의 언어2) 전 국민이 공통적으로 쓸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은 단어.
'우리나라에서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' 고 나와 있어요. (표준어를 잘 사용하면 교양 있는 사람이 된다??? 조금 억지가 있네요.^^)
맞춤법은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을 소리 나는 대로 적는 것이 원칙이지만,
소리대로 적었을 경우 그 뜻의 파악이 어려운 경우가 있으므로, 어법에 맞도록 한다는 원칙을 덧붙여 제1항의 문장이 만들어
졌습니다.
예를 들어 볼까요?
과거에 '꽃을 든 남자'라는 유명한 제품을 기억하시죠?
이 아름다운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는다면,
그 발음형태에 따라 [꼬츨
든 남자]라고 적어야 하지만....
자칫 [꼬출 든 남자]라는 비슷한 형태의 문장으로 오해를 살 경우,
그
뜻이 파악되지 않거나 가독성도 크게, 아주 크게 나빠지고 잘 못하면 곤란해 지겠죠? ㅋ
그래서 제1항의 문장이 한글 맞춤법의 대원칙으로 제시되어 있는거죠.
(그 동안 무심코 사용했는데 이제 부터는
정확하게 알고 사용해야 겠네요..^^)
이렇듯 우리가
사용하는 한글에는
굉장히 치밀하고 과학적인 비밀이 숨겨져
있어요.
어떠세요?
한글 맞춤법이 조금은 더 가까이 느껴지나요? ^^
우리 자랑스러운 한글을 앞으로 올바르게 사용해 봐요..
Ι 오늘의
정리
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,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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