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8년 3월 8일 목요일

[맞춤법신공 3] ‘되’와 ‘돼’

한글!   잘 할 수 있다! 

맞춤법 신공... 


한글 맞춤법 3.



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씀을 원칙으로 한다.’
지난 시간에 말씀 드렸는데...
기억하시죠

단어는 자립적으로 쓸 수 있는 말인데,
자립적인지 알기 위해서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만 보면 된다.
이게 핵심이었죠.


오늘은 어려운 문법보다는
우리가 생활 속에서 혼동되는 실제 사례들을 알아보려고 합니다.

누구나 한 번쯤은 고개를 갸우뚱했던 와 의 구분에 대해 알아볼게요.

는 되어’ 준말(줄인 말) 입니다.
다 알고 계셨지요? 

이 말은 를 쓰는 것이 맞는 지 의심스러울 때
되어라고 바꾸어 보면 쉽게 알 수 있다는 말입니다.

 예를 들면..... 그러면 안 돼요?(안 되어요) / 그러면 안 되요?

어떤 문장이 맞는 문장일까요?

안 되어요가 어색하다고 안 되요를 선택하시면 안 돼요

오늘도 신공 들어 갑니다.


와 의 구분은 되어로 바꿔보고 어색한 지를 확인한다.

되기는 돼야 하는데.” 라는 문장을
 ()기는 되()야 하는데.”
 바꿔보면 어떻게 써야 할지 더 명확하게 구분이 되죠.

되어기는 말이 되지 않으니 맞지 않는 표현이라는 것을 알겠죠?

몇 가지 문장을 더 볼게요.

되게 추워와 돼게 추워” 중 어떤 문장이 맞을까요?
되는 사람은 된다와 돼는 사람은 됀다는요?

정답을 알고 싶으시면 위에서 뭐라고 했죠?

는 되어로 바꾸면 된다.


맞춤법 재미있죠?
다음 시간에도 또 만나요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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