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글 맞춤법 7편.
지난 번 ‘안’과 ‘않’의 구분법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오타가 있었습니다.^^
빼도 박도 못하는(빼박) 난감한 상황을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.
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.
그럼 이번 시간은 간단하게 ‘뺐다’와 ‘뺏다’를 구분해 볼까요?
‘뺐다’는 “전체에서 일부를 제외하거나 덜어 내다.”라는 뜻을 나타내는 ‘빼다’에서 ‘~었’이 결합된 형태입니다.
‘빼+었+다’의 준말(줄인 말)이 되는 것이죠.
“5에서 3을 뺐다.”와 같이 씁니다.
반면에 ‘뺏다’는 ‘빼앗다’의 준말로, ‘뺏었다’와 같이 쓸 수 있습니다.
간단하죠.(그 간단한 것이 오타가 났습니다. ㅜ ㅜ)
세상의 모든 진리는 간단한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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